7.05.2021

다락원 일한 대역문고 어렵다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서라고 해서 만만하게 봤다가 매우 고통받고 있다.

찾아보니 일본어 능력시험 3급인 N3가 일본 초등학교 1~3학년 수준이라고 한다. 절대 쉬운 난이도가 아니었다!

잠깐 멈춰놨던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도 다시 시작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서라고 해서 만만하게 보느라(2) 일부따는 두고 일단 독서부터 했는데 안되겠다. 최소한의 기초를 위해서라도 일무따도 다시 시작.

일무따 안에 들어있는 학습스케쥴표를 보면 35일에 책 한 권 공부가 끝나게 설계가 돼있는데, 이걸 대역문고랑 엮으니 하루에 대역문고 5~6장씩 읽으면 4학년까지 총 4권을 35일동안 읽게 된다.

그래서
- 1차로 일무따와 대역문고 하루 5장 읽기를 하고, 일무따가 끝나면
- 2차로 심화편 36일을 하면서 다시 한 번 4학년까지 읽기를 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그 뒤는 뭐... 하다보면 뭔가 하고 싶은 게 생기겠지.




일단 대역문고 초급 10권은 전부 구매를 해놨다.

펼쳐보면 자꾸 오른쪽에 한글 번역으로 눈이 가서, 역시나 전부 스캔 후 작업을 할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근데 3권까지 작업해봤지만... 이거 정말 중노동이다. 최대한 빨리빨리 한다고 해도 최소 2시간, 성격대로 꼼꼼하게 하려면 5시간, 6시간, 끝도 없이 시간이 소모된다.

4권까지만 작업을 해보고 2차 계획까지 완료를 한 뒤에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저번에도 다시 생각해봐야지, 했지만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긴 하다.

한문과 그림으로 내용은 유추가 되지만 그래도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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