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2016

fitbit Blaze : 교체용 밴드, 충전 케이블 리뷰

직구도 홈쇼핑과 비슷해서 한 번 하면 중독성이 대단하다.
그 중독을 끊고 올해는 직구를 안 하다, 블레이즈 구입을 계기로 봇물 터지듯 계속 주문중;;;

1차로 방금 받은 게 바로 블레이즈 스테인리스 스틸 밴드와 차지 케이블.


로즈골드 밴드가 예쁘긴 하던데, 금속 알러지가 있어서..
이미테이션 악세서리 잘못 착용하면 덧나고 피고름이 나는 불상사가 있기 때문에
일단 가격이 제일 싼 실버제품부터 구입해봤다.

케이스를 여니, 친절하게도 플라스틱 재질의 두꺼운 프로텍터 하나가 보너스로 들어있었다.
올레~

 
착용하려니 밴드와 블레이즈 본체를 연결해 줄 핀이 없다!
대략 난감해서 혹시나 싶어 케이스 안쪽을 들춰보니 역시나 친절하게도 핀이 3개나 동봉!
 

 
소형 드라이버는 쓸 일 없이 쉽게 조립 끝.
저런 작은 드라이버가 간간히 쓸 일이 많은데 역시 공짜로 득템한 기분.
 
다음은 충전 케이블.

 

일부터 두개 들이 패키지를 주문했다.
지난주에 충전을 깜빡 잊어서 하루종일 안절부절했던 기억이 있어서, 집이랑 사무실에서 하나씩 놓고 쓸 예정이다.
(나중에 최종적으로 포스팅 하겠지만, 현재 fitbit 제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참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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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사용 후기)

정품케이블은 아니지만 충전 잘 됩니다.
밴드도 6시간 착용 현재 가렵거나 부어오르는 현상 없이 괜찮네요.
자석도 매우 짱짱해서 손끝으로 잡아당겨도 잘 안 풀릴 정도.

오늘은 웨이트 하는 날이니 별 상관 없는데, 내일 케틀벨스윙할 때가 관건일 듯.
흘러내리거나 땀에 미끌거리거나 할 경우, 운동할 때마다 밴드교체를 해야한다는 건데...
엄청 귀찮아지겠네.

그런데 분명히스몰사이즈로 샀는데 왜 이렇게 크지??? 제일 끝까지 잡아당겨서 겨우 딱 맞음.
줄을 좀 잘라서 쓸 수 있으면 좋으련만...
한바퀴를 그대로 다 감으니 무겁기도 하고 출렁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저가형중에 small/large 공용인 사이즈가 있던데, 그거 샀으면 난리날 뻔 했음. ㄷㄷㄷ
참고로, 저는 정품밴드는 앞에서 4번째 구멍에 넣고 사용하는 중입니다.
직구하실 분들 (특히 손목이 가는 분들) 유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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