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2016

오버워치 이제 두 판 했네

와우할 때도 초반 2~3년은 pve에 집중했지만 시간이 갈 수록 전장을 많이 다녔는데
(발컨이라 투기장은 gg...)
전장이 정말 재밌었다.
본캐가 회드인데 노래방에서는 팀원이 옆에 있을 땐 나무 변신으로 도트힐 둘둘 감아주고,
같은 편이 혹시 깃발 떨어뜨리면 재빨리 집어 먹고 변신해서 전질 ㄱㄱ 하는 맛이 좋았음.
폭눈에서 자리 지킬 땐 표범으로 변해서 은신하고 있다가 누구 오면 곰으로 돌진해서 기절시켜서 시간 끌기도 하고...

피통이 간당간당할 때 큰 힐로 살리는 맛에 힐러를 많이 해서, 오버워치도 지원형부터 시작했다.
일단 쉬워보이는 메르시부터!
빨대 꽂고 쭉쭉 따라다니면 나를 좀 보호해주지, 닥돌하는 돌격형들 밉다...

게임하면 재미는 있는데 한 판 끝나면 어지럽다. ㅠㅠ
연달아 서너판 하면 쉬어야돼... 늙었나보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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